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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우정의 꽃잎

조회 수 391 추천 수 0 2017.08.22 09:28:04

명성은 화려한 금관을 쓰고 있는

향기 없는 해바라기이다.

그러나 우정은 꽃잎 하나하나 마다

향기를 풍기는 장미꽃이다.

벗의 결점을 보지 않은 사람은

그 벗을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 없다.

 

명성은 다만 그 사람의 인상을

남이 마음대로 평판하는 외부적인 소리에 불과합니다.

 

광고를 많이 하는 물건이 좋은 상품인 것처럼 착각하듯이

유명한 사람이 바로 훌륭한 사람이라고 오해를 하게 되고

명성만으로도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명성이 곧 행복이라고는 생각하지 마십시오.

바깥에 비추인 나와 실제적인 자신은 다를 수 있으며

허울뿐인 명성, 그 명성에 갇혀

오히려 더 고독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내면과 상관없는 여러 사람에게 보여준 자신 보다

결점과 단점까지 서로 용납하는 두 사람의 우정

장미꽃처럼 향기로울 것입니다.

 

2017822

새벽길을 걸으며

이종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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