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목사님 칼럼

사랑의 내면화

조회 수 15707 추천 수 0 2017.08.09 09:28:52

서글프게도,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는 말은

익숙한 상투어가 되어 버렸다.

 

한도 끝도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인격적 결단을 통해 내면화되지 않는 한

하나님의 맹렬한 열망이 상상을 사로잡지 않는 한

오직 은혜를 통해 머리와 가슴이 맞닿지 않는 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그 사랑을 입은 우리에게 내면화 되지 않는 한

하나님의 사랑은 그저 화석에 불과할 뿐입니다.

 

라는 자아에 갇힌 채 단단히 굳어져

우리 삶에서 어떠한 것도 녹여내지 못하는

형식적인 사랑에 그치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어 구원받은 우리에게

이제 하나님의 사랑은 그저

우리 자신을 위한 선물에 그치는 것이 아닌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의 증거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위대한 사랑의 능력을 간구하십시오.

주님의 사랑이 온전히 우리에게 체휼되어

세상 가운데로 퍼져 가기를 소망합니다.

 

Rev. Michael Lee, Ph.D.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 슬픔대신 kccchurch 2017-02-13 131
149 거룩한 산제물이 되라 kccchurch 2017-02-11 135
148 우물가의 여인처럼 kccchurch 2017-02-10 202
147 축복의 말에 담긴 하나님의 계획 kccchurch 2017-02-09 148
146 묵상의 열매 kccchurch 2017-02-08 173
145 드리는 기쁨 kccchurch 2017-02-07 143
144 받은 은혜에 감사합니다 kccchurch 2017-02-06 271
143 미움의 고리 kccchurch 2017-02-04 187
142 넘어진 것은 아닙니다 kccchurch 2017-02-02 192
141 예수님, 당신을 알길 원합니다목 kccchurch 2017-01-31 137
140 열매 맺는 씨앗 kccchurch 2017-01-26 212
139 나의 조국를 보면서 “나를 용서하기” kccchurch 2017-01-25 203
138 행복 바이러스 kccchurch 2017-01-25 167
137 빈손이 가진 힘 kccchurch 2017-01-24 144
136 나의 자랑 kccchurch 2017-01-23 151
135 용서의 타이밍 kccchurch 2017-01-23 162
134 나를 용서하신 것처럼 kccchurch 2017-01-23 156
133 고통의 물을 흐르게 하심은 kccchurch 2017-01-20 220
132 관 계(關係) kccchurch 2017-01-17 172
131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kccchurch 2017-01-17 18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