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하나님께서 시작하시고
하나님께서 마치시는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그의 속에서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그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빌립보서 2:13) 역사하시지 않으면
우리의 수고는 헛된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확신과 전망을 심어주시기 때문입니다.
부지런히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중에도
때론 이것이 정말 나의 길인지 의심할 때가 있습니다.
문제는 그 의심이 불안으로 변해
처음의 목표를 흐리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즉각적인 기도입니다.
의심 자체에 빠져 다른 길을 모색하기 전
우리에게 소중한 삶을 허락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우리 인생의 참된 목표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묻는 것입니다.
어쩌면 아직 깨닫지 못한 마음의 소망이 있는지,
또 너무 일찍 포기해버린 하나님의 꿈이 있는 건 아닌지
주 앞에 먼저 엎드려야 합니다.
방향을 잃어버린 표지판처럼
확고했던 목표와 삶의 가치관이 흔들릴 때
먼저 주님께 기도함으로 당신이 가는 길을 점검해 보십시오.
당신 자신보다 더 당신을 사랑하시고 잘 아시는 주님께서
갈 길을 비춰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