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한 자부심은
우리를 교만에 빠지지 않게 지켜주며
우리가 이루어낸 것과 상관없이
거룩한 유산을 받았음을 깨닫게 한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 덕분에
우리가 그런 자부심을 얻게 된다.
우리는 매우 가치가 있으며
이는 우리가 누구인가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누구에게 속해 있는가 때문이며
그것이 자부심의 균형을 잡아준다.
세상은 한 사람이 가진 잠재적 능력이나
선한 의도와 상관없이
보이는 것으로 그를 판단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세상의 기준을 통해
자기 자신을 평가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 안에 속한 우리에게 세상의 판단은
우리를 규정하는 전부가 될 수 없습니다.
당장은 눈에 보이는 삶의 결실이 없어도
우리 안에는 여전히 살아있는 하나님의 꿈과 비전이 있고
그의 독생자 되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이 흐르며
세상을 이길 선한 뜻과 주의 진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유일한 자랑이 되시며 삶의 목적이 되신 주님.
당신 안에 속한 그리스도인의 이름이야말로
우리가 가진 가장 큰 능력임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