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기독교 영성은 세상의 고통에 그리고 많은 경우
우리 자신의 고통과 절망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우리에게 세상의 고통을 섬기라고,
그 고통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라고,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더 많이 느끼라고 요청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면서 날마다
웃을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평생을 지고 가야할 고통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고통의 정상에 이르게 되면 고통도
유익이 되어 더 많은 사람을 품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그 길 너머에
고통을 이겨낸 자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