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에서 기쁨으로 옮겨 가는 첫 단계는 당신의 상실을
직시하고 애통하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는 당신의 고난을 더 큰 세상의 고난과 연결시키고,
당신의 상실을 다른 사람들의 고난에 비추어 보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당신이 혼자가 아니라, 함께 고생하며
새로운 세계가 계시되기를 탄식하고 고대하는
더 큰 인류의 일부라는 사실에 감사할 수 있다.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 예수님은 성경을 통하여 임재 하신다.
바로 그 인내와 회복의 임재가 슬픔을 기쁨으로,
애통을 춤으로 바꾸어 준다.
우리의 삶이 기쁨이 되려면 상실 자체에 마음을 빼앗기면 안 됩니다.
상실을 인정하되, 하나님의 일하심이 있으며,
하나님의 계획 속에 움직여 가는 과정임을 알아야 합니다.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는 것은 환경의 문제가 아닙니다.
환경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볼 때 우리는 상실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봅니다.
지금 당신의 인생을 움직여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고 있다면
당신은 상실밖에 그려진 하나님의 세계를 본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