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염려와 두려움으로 가득 찬 문화에서 살고 있다.
경제 위기, 테러리즘, 난폭한 범죄, 심각한 실업 문제,
생활비 증대 등 담대한 사람조차 두려움에
빠지게 하는 상황이 우리를 엄습한다.
마치 파도가 몰아치는 대양 한복판에서 뗏목의 노를 저으며
해변으로 돌아가려 애쓰는 듯하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명하신다.
제자들에게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고 말씀하신 것이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날마다 두려움과 싸웁니다.
순간마다 두려움이 한치 앞을 보지 못하게 만드는
안개처럼 찾아옵니다.
그 두려움을 이겨내려면 우리는 우리의 마음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을 날마다 점검해야 합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평안을 누려야 합니다.
의심을 버리고 믿기로 결단하는 순간, 두려움도
멀리 달아납니다.
새 일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을 끝까지 붙잡을
준비를 먼저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