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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죽음으로 보이신 사랑

조회 수 137 추천 수 0 2016.10.25 13:51:47

어떻게 살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생명을 내어주는가가

예수님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었다.

 

인자의 온 것은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들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

당신과 나는 우리가 언젠가 죽을 것임을 안다.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를 뿐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언제, 어떻게 죽을지 아셨고

무엇보다, 왜 죽는지 아셨다.

 

눈앞에 보이는 죽음의 두려움을

온전한 사랑으로 이기신 주님.

 

하지만 그 사랑을 입은 나의 모습은

작은 풍랑에도 넘어지는 조각배와 같고

스쳐가는 바람에도 스러지는 얇은 나뭇가지와 같습니다.

 

주님의 그 사랑은 매일 나의 마음을 감동케 하지만

그 감동 또한 낮은 장애물에도 쉽게 사라지곤 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나의 연약함을 꾸짖는 대신

가만히 내게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십니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

주님의 손을 잡고 어디라도 갈 수 있는 믿음,

내게 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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