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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고요한 중에

조회 수 165 추천 수 0 2016.09.08 16:36:34

단지 자기 자신만을 위해 기도한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태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스스로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기다리고 있으면,

오히려 믿음의 확신이 생기고

점점 더 강해지게 된다.

 

더 빨리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시길 기도하곤 합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깊은 침묵 뿐.

그 고요함중에 낙심과 기대와 또 다른 희망이 교차합니다.

 

그리고 지금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과 같은지

비로소 생각하게 됩니다.

하루를 천년같이, 또 천년을 하루같이 보시는 주님.

가장 적절한 때를 아시며 그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

믿는 자의 소원을 미루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침묵은 결코 외면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고요한 중에 만나는 하나님의 위로야말로

곧 이를 승리의 증표임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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