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케
주님은 폭풍을 잠잠케 하시지만
때로는 폭풍을 일으키고
자녀를 잠잠케 하신다.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음속을 침투해 온 교만은
우리 삶의 주인이 온전히 ‘나’ 라고 외칩니다.
그리곤 마음이 원하는 대로, 감정에 이끌리는 대로
내일을 계획하고 살아가기를 권유합니다.
세상이 주는 강력한 유혹 앞에
어느 새 우리 삶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잊고
말씀의 등불도 없이 어둠 속을 헤매고 있진 않습니까?
그렇다면 다가올 주님의 채찍을 경계하십시오.
또한 사랑하는 자녀를 향한 의의 징벌을 받고서도
주님께 돌아서지 못하는 굳은 마음이 되지 않도록
하루속히 주 앞에 엎드리십시오.
폭풍을 잠잠케 하시며
교만한 자를 폭풍가운데 잠잠케 하시는 하나님.
공의의 하나님 앞에 늘 겸손함으로 나아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