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우신 하나님은
절대 목적 없는 고난을 허용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언제나 고난을 바꾸어
당신의 구속의 뜻을 이루는 데 쓰실 수 있다.
당장은 하나님의 뜻이 보이지 않을 때도 말이다.
그 뜻은 영원의 관점에서 드러난다.
영원의 관점에서,
선하신 하나님은 결코 우리가
해를 당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신다.
고통 중에 주님의 뜻을 찾는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고통의 소용돌이 속,
주님의 뜻을 찾을 순 없어도
다시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선하심을
끝까지 붙들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때론 주체할 수 없는 눈물 가운데
넘어져 있을 지라도
우리는 기다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삶을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
벼랑 끝에서 건져 내시는
그분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