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저자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행하신 일들에 대해,
인도와 이끄심에 대해,
원수의 억압에서 구원해 주신 것에 대해
‘기억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적 경험들을
친히 기억해내도록 하심으로서
지속적으로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게
용기를 북돋아 주신다.
믿음의 사람은 지난날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결코 잊지 않습니다.
영영 죽을 수밖에 없었던 생명을 건져주신 구원의 은혜.
고통 중에 함께 하시며 주의 강한 군사로 연단하신 은혜.
기대한 것 이상으로 채우시며
어리석다 조롱하던 자를 물리치신 은혜.
연약한 자녀를 들어 쓰심으로 지혜 있는 자를 부끄럽게 하신
주의 은혜를 기억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흑암 중에도 주의 소망의 빛을 봅니다.
오래지 않아 어둠이 물러가고 주의 밝은 빛이
그의 삶을 환히 비출 것을 확신합니다.
시험이 닥쳐올 때, 그래서 우리의 믿음이 흔들릴 때
지난날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주의 은혜를 기억하십시오.
아무런 값없이 받은 그 모든 것들이
주의 사랑에서 비롯된 것임을 확신함으로
흑암 가운데 주의 광명을 보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