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상과 소통하려고 애를 쓰되 하나님이 우리를
세상에서 인기 있는 자들로 부르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하나님은 조롱과 비판, 박해 앞에서도 믿음을
지키라고 명령하셨다.
사실, 예수님을 따르려면 세상에서 좋은 대접을 받겠다는
기대는 아예 버리는 게 현명하다.
예수님은 세상이 우리를 미워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오히려 세상에서 인기를 얻는다면 이는 정말로 위험한 신호다.
타협 없는 상황화가 우리의 목표여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말씀을 지키면서 세상에 대하여 열려있는 유연함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대부분 타협하는 방식을 취하지만 주님은 타협이 아닌 복음위에서
상황화를 하길 원합니다.
세상에 발맞추어 살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세상과 다른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철저히 성육신하신 주님을 따라 낮아진 삶의 방식이지만
세상과 다른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에게 도리어 축복이 있다고 하십니다.